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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0' 인공감미료 오히려 '비만' 유발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가 체중을 줄이기 위해 흔히 사용되는 바 이 같은 인공감미료 또한 체중을 증가시킬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미국 퍼듀대 연구팀이 '행동신경과학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결과 인공감미료가 함유된 식품을 먹은 쥐들이 설탕이 가미된 식품을 먹은 쥐 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바 쥐를 두 그룹으로 분류, 한 그룹의 쥐들에게는 15cal 티스푼 한개에 해당하는 테이블 설탕에 해당하는 당이 든 요구르트를 섭취케 했고 나머지 그룹의 쥐들에게는 칼로리가 전혀 없는 인공감미료 사카린이 든 요구르트를 섭취케 했다.

연구결과 사카린이 든 요구르트를 섭취한 쥐들이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이 같은 쥐들이 체중이 더 증가하고 체지방 또한 더욱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단 맛이 동물들로 하여금 식품속 칼로리 농도를 예측하게 하는 바 칼로리가 거의 없는 인공감미료 섭취가 이 같은 연관성을 손상시켜 결국 에너지 섭취는 늘리고 에너지 소비는 감소시켜 결과적으로 에너지 불균형을 초래해 살이 찌게 만든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인공감미료 사용이 증가와 더불어 비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현상에 대한 설명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여전히 인공감미료가 체중을 줄여 건강에 이롭다고 일부에서 주장하고 있지만 인공감미료 섭취가 비만 위험을 높이고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점 등 많은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또한 사카린외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아세설팜-K등의 다른 인공감미료 또한 이 같이 살이 찌게 만들도 대사증후군 위험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 같은 연구결과가 인체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하며 그러나 인체에 있어서 이 같은 결과를 확증하기 위해서는 인체 대상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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