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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사치(?)스럽지만 가장 흔한병 '냉방병' [건강커뮤니티 > 건강 이슈정보] for Mobile


[소아가족] 여름철, 사치(?)스럽지만 가장 흔한병 '냉방병'

베짱이 조회 : 2,043

무더운 여름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외근이 잦은 저로써는 시원한 사무실에서만 근무하는 분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물론 저보다 더 더운곳에서 땀을 흘리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이런 불만도 하면 안되지만...올해는 유난히 더 더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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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간혹 여름을 걱정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바로 서두에 제가 부럽다고 말한 사무실족들입니다.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다 보면 사무실내 에어컨 온도는 더욱 내려가기 일쑤입니다.

그렇게 됐을경우 모든자리가 동일하게 시원한게 아니라 좀 덜 시원한 자리도 있고, 상대적으로 춥다고 느낄 정도로 많이 시원한 자리도 있습니다.

이런 자리(추운자리)에서 장시간 근무를 하게 되면 여름감기는 기본이고 두통과 소화불량 등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흔히 듣게되는 냉방병의 증상입니다. 냉방병은 특히 사무실 근무자들이 많이 가지게 되는 질병입니다.

예전 모구인구직사이트 조사에 의하면 직장인 827명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약 50.9%가 '냉방병으로 고생한적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때 주로 겪는 증상은 32.5%가 '두통 및 현기증'을 호소했고 눈물, 기침, 콧물 증상이 28.0%로 그 뒤를, 전신피로감 24.2%, 설사 6.7%, 소화불량 5.5%, 근육통 2.6% 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한 배부른 소리로 들릴지 모르지만 '사무실내 냉방이 과도한것 같다'는 의견이 51.9%로 나타났습니다.

냉방병이란 냉방을 하고있는 곳의 온도가 외부의 온도와 섭씨 5~8도 이상 지속되는 환경에서 장시간 생활할 때, 레지오넬라균 등의 미생물에 의해 오염된 공기가 순환하면서 우리몸의 호흡기를 통해 체내에 들어와서 두통, 피로 및 무력감, 집중력 장애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냉방병에 대해 자세하게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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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두통, 피로 및 무력감 등이 있습니다. 이는 섭씨 25~42도의 따뜻한 물을 좋아하는 레지오넬라균 등 주로 미생물에 의해 공기가 오염되고 그 공기가 순환하면서 호흡기를 통해 들어와 감염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전문의들은 "냉방병은 온도차에 의하여 발생하거나 레지오넬라균에 의해서 일어나며 이미 기존 질환을 지니고 있는 만성병 환자, 즉 심폐기능 이상환자, 관절염환자, 노인, 허약자, 당뇨병환자 등이 더 쉽게 발생한다. 지나친 체내 온도저하로 말초혈관이 수축되어 얼굴부종, 손발부종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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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냉방병은 심한 온도차에 의한 냉방병과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오염된 공기로 인한 냉방병으로 분류되며, 바깥 공기와 실내의 과도한 온도차에 의해 생기는 냉방병은 사람이 격차가 큰 온도에 적응하지 못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증상이며,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냉방병은 ‘재향군인병’이라고도하며 균이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고 폐렴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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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을 가동하면 실내 습도가 급격히 떨어져 점막이 마르고 저항력이 약해지면서 호흡기 질환이 생기고, 쉽게 나른하거나 피로해지며 어지럼증이 나타납니다. 또한 관절 및 근육통, 두통, 소화불량 등의 증세도 생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냉방병에 약한 사람은 이미 기존질환을 지니고 있는 만성병환자로 특히 심폐기능 이상환자, 관절염환자, 노허약자, 당뇨병환자 등은 더 고생하게 됩니다.

더불어 여성에겐 호르몬 이상 때문에 월경불순이 나타나기도 하며 지나친 체내 온도저하로 말초혈관이 수축돼 얼굴과 손과 발이 붓기도 합니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들은 대부분 감기처럼 지나가게 됩니다. 

그렇다면 냉방병을 이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름철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기온이 섭씨 25~28도 정도, 실내외 기온차가 5도는 넘지 않게 여름철 체질변화에 맞추어서 약간 더운 쪽으로 유지하면서 생활하는 것이 신체기능을 도와주게 됩니다.

그리고 자리배치시 에어컨의 찬바람을 닿지 않게 앉아야 하고,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탄다면 긴 소매 겉옷을 준비해 체온조절을 해주고, 특히 냉방중인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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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후 땀에 젖은 옷은 가능하다면 갈아입어야 하며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바깥공기를 쐬면서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서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습니다.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킨다던지 에어컨 필터를 2주에 한번 정도씩 청소를 해서 세균이 번식하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냉방병은 온도차이만이 문제가 아니라 세균번식이 원인이라는 인식을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소홀하기 쉬운 에어컨 필터청소를 세제를 이용하여 깨끗이 하고 그늘에서 말린 뒤 다시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냉방이 심할 정도로 잘 되는 사무실에서는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비타민 영양제나 과일을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점심시간 등 음식을 선택할 때에는 콩국수나 냉면 같은 찬 음식은 가급적 피하고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게 좋습니다.

냉방병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율신경을 지치지 않게 하거나 지친 자율신경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것이므로 외부와의 온도차를 5℃ 이하로 조정해야 하며, 2시간마다 환기를 시켜야 하고 가끔씩 5분 정도 밖에서 바람을 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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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성의 경우 치마를 입고 근무할 경우 실내에서는 긴 양말을 신는 것도 도움이 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작은 이불이나 얇은 방석 등으로 아랫배를 감싸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은 면역력을 높혀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도 높히므로 냉방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가벼운 체조와 스트레칭은 근육 이완뿐 만 아니라 몸의 열을 생성시켜 체온을 상승시켜주는 효과가 있으며 따뜻한 물이나 음료를 자주 마시는 것이 수분을 보충해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요즘 같은 무더위에 사무실 내에서의 에어컨 가동은 피할 수 없는게 사실입니다. 이에 냉방병도 피하기 힘이 듭니다. 이를 대처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평소 몸이 약하거나 냉방병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의들이 조언하는 방법으로 예방이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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